1. 구운고기 vs 삶은 고기
보통 살코기를 직접 굽거나 기름에 튀기면 조리과정 중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유해 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은 낮은 온도에서 녹고, 포화지방은 높은 온도에서 녹기 때문에
고기를 구울 시 불포화지방(오메가 3 등)이 가장 먼저 고기로부터 나오고 포화지방만 고기에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온도에서 바짝 구운 고기보다 물에 끓여낸 수육이 몸에 더 좋습니다.
수육도 끓는 물에서 장시간 조리 시 불포화지방이 제거될 수 있기 때문에 스팀으로 찌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2. 특정 과일과 채소만 반복해서 먹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야채를 복용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주로 먹지 않는 채소들에는 주로 먹었던 채소에 없는 영양소가 충분히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배추, 양파, 애호박 등의 채소들만 먹고 아스파라거스, 가지 등은 안 먹는다고 하여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아스파라거스, 가지 등에 들어있는 성분은 다른 음식에서 섭취하고 있을 수 있고 영양 성분의 차이도 실질적으로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샐러드 소스 칼로리 = 라면 칼로리?
샐러드 소스는 종류에 따라 체중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로 마요네즈로 만든 허니머스타드, 시저 드레싱 등이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드레싱의 100g은 열량만 500kcal에 달합니다.
즉 한두 숟가락만 뿌려 먹어도 우유 한 팩을 먹는 것과 같고, 모두 먹는다면 라면 한 그릇에 김밥 한줄을 먹는 것과 비슷한 열량을 섭취하게 됩니다.
따라서 샐러드 소스를 많이 뿌려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습니다. 더욱이 이 드레싱은 90% 이상이 지방이라 지나친 섭취 시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4. 탄 음식은 정말 건강에 해로울까?
고기는 지방과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센 불에 고기가 직접 닿아 타게 되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을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고기를 구울 때 적어도 새까맣게 탄 부분만이라도 제거 후 먹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탄 음식을 먹어야 암이 발병하는 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없으며, 상당히 많은 양을 먹어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측됩니다.
5. 동물성 단백질 vs 식물성 단백질
단백질은 고기와 생선에 있는 동물성 단백질과 콩이나 곡류에 있는 식물성 단백질로 구분됩니다.
동물성 단백질 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이 건강에 유익하므로 단백질 보충이 목적이라면 육류보다는 콩 섭취를 권합니다.
하지만 단백질 보충 목적으로 생선은 안 먹고 콩만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