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본인의 주량을 모른다면 꼭 보세요."나이, 체중, 술 종류 별에 따른 당신의 술 깨는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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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중년건강

"아직 본인의 주량을 모른다면 꼭 보세요."나이, 체중, 술 종류 별에 따른 당신의 술 깨는 시간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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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에게 ‘주량이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소주를 기준으로 대답을 하게 됩니다.

‘저는 소주 몇 병 정도 합니다.’라는 대답은 사적이든 업무 때문에든

 

상대방과 만나는 자리에서 나오는 인사말 중 하나가 되어 버렸을 정도입니다.

질문에 반사적으로 대답하던 주량은 진짜 주량이 맞을까요?

 

늘은 주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량이란

주량’이라고 하면 대한민국에서 법적으로 음주를 해도 되는 나이의 사람들은 ‘술 먹고 취하는 양’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술을 마시고 취하는 것도 그 강도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시쳇말로 ‘꼬장’을 부리는 사람들은 ‘주량(酒量)’이 아니라 ‘주량(酒凉)’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술 먹는 양이 아니라 ‘술 먹고 슬퍼지는’ 것이 더 어울리기 때문입다.

자신에게 맞는 적정 주량은 바로 어느 정도 술을 마신 후  약간 ‘알딸딸’한 정도가 진정한 의미의 주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마시고 나면 다음날 숙취 때문에 고생하는 일도 없어지고, 

가볍고 개운한 몸으로 일어나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술 마신 후 다음날 찾아오는 숙취는 주량에 따라 다르다는 말은 옳지 않다고 봐야 합니다.

 

만약 정확한 주량, 즉 술자리에서 ‘알딸딸’한 정도를 마시고 집으로 귀가하면 다음날 숙취는 찾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숙취란

숙취는 자신이 간을 혹사시켜 생기는 증상으로 보면 됩니다.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어지간해서 별로 아프다는 기색 없이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합니다.

대신 간에 큰 무리를 끼치는 음주가 잦으면 숙취라는 증상을 나타내 자신의 상태를 주인에게 알립니다.

 

잦은 음주로 인한 숙취가 있다면 일단 그 순간부터 양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 입니다.

이와 함께 전문의를 찾아 자신의 간 건강을 챙겨봐야 합니다.

간 건강은 한번 잃으면 다시 찾을 수 없습니다.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세월처럼 간 건강 역시 두 번 다시 찾기 힘든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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