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채소라 불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무입니다.
김치, 국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어
사계절 내내 우리의 밥상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식품입니다.
무는 10~12월이 제철이며 이때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무 칼로리는 100g당 33kcal로 칼로리가 낮습니다.
오늘은 몸에 좋다고 익히 들었지만 정확히는 모르는 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산화 작용
무를 먹었을 때 살짝 나는 매운맛이 바로 유황 화합물입니다.
이 성분의 무의 조직이 파괴될 때 생성되는 것으로 갈아먹을 때 많이 나옵니다.
이런 성분들이 항균,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합니다.
감기 예방
무에 함유되어 있는 겨자유, 메틸 메르캅탄 성분이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그래서 지금과 같이 낮밤 일교차가 심할 때 감기가 걸리셨다면
무를 삶아 낸 물에 꿀을 첨가하여 드시면 좋습니다.
목감기가 심할 때 무 즙을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라 합니다.
변비 예방
무에는 리그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리그닌은 식물성 섬유로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에 있는 기르닌이라는 성분은
자른 면이 클수록 증가하여
잘게 채 썰어 무말랭이를 만들어 먹는 게 좋다 합니다.
소화 개선
무에는 무기질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소화 효소 역할로
소화 불량이나 복통 및 위궤양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가 많아
평소 소화 불량을 겪으시는 분들은
무가 들어간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노화 방지
무에는 다른 식품들에 비해 비타민이 8~10배나 많습니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이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 되는 것을 막아
주근깨를 없애고 미백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도 하여 노화 방지에도 좋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무에는 비타민D가 많아서 체내 칼슘 흡수를 도와주며
칼슘이 들어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나 뿌리 부분보다는 잎 부분에 칼슘이 많으니
이왕이면 잎 부분까지 같이 먹으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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