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를 먹을 때 콜라가 없으면 무언가 허전합니다.
느끼함을 사라지게 해주고, 더부룩한 뱃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것 같죠.
하지만 콜라가 우리 몸에 끼치는 안 좋은 영향은 생각보다 매우 심각합니다.
무심코 먹다 보면 우리 몸에서는 차츰 적신호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콜라가 우리 몸에서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만 유발
콜라는 다른 음료에 비해 설탕 함량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갑자기 많은 설탕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간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필요없는 당분을 지방으로 빠르게 바꿉니다.
결국 간이나 대장, 췌장 등에 내장 지방이 축적되면서 비만을 유발합니다.
슈거 크래시 현상
콜라를 마시면 잦은 이뇨 현상과 함께 수분까지 모두 배출되고, 이는 슈거 크래시 현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슈거 크래시란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료수를 마신 후 일정 시간이 지났을 때 찾아오는 무기력함과 피로감을 말합니다.
이는 마치 무더운 여름에 경험하는 일사병과 같은 느낌을 갖게 됩니다.
당뇨병 유발
콜라 한 캔에는 설탕이 약 10티스푼 정도 들어있습니다. 이는 일반 음료에 비해 매우 높은 설탕 함유량인데요.
콜라를 꾸준히 섭취하면 당뇨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고농도의 설탕이 우리 몸에 들어올 경우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게 되면 당뇨 외에도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의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골다공증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뼈가 약해진다는 말을 종종 들었을 겁니다.
하버드 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탄산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경우
인산 성분으로 인해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시켜 골밀도가 확연히 줄어들면서
골다공증의 위험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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