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고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어 다들 중고거래 한번쯤 해보셨을텐데요.
그런데 중고거래시 잘못하면 벌금을 물거나 징역을 살수도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중고로 판매하면 안되는 물건을 판매할시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기 때문에 이를 노리는 파파라치들이 많다고 합니다.
중고사이트에 키워드 걸어 놓고 있다가 올라오르는 순간 바로 신고를 한다고 하니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런 일들을 방지하시라고 중고로 팔면 안되는 것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고거래 하면 안되는 물품
1. 화장품 샘플
화장품 샘플은 업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유통기한이나 제조일자가 적혀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품 샘플은 판매하거나 무료 나눔이 안됩니다.
어길시 1년 이하의 징역,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2. 직접 만든 수제 식품
수제 쿠키, 잼, 과일청, 초콜릿 등을 만들어 먹다가 지인들 반응이 좋아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식품을 소분하여 중고 거래 하는 경우도 식품 위생법 위반입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한 영업자만 판매가 가능합니다.
어길시 3년이하의 징역,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3. 직구 상품
직구 리셀은 불법입니다.
'관세'를 내지 않고 산 물건은 재판매하면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구매 후 뜯지 않은 새 제품이라고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명백한 중고일때는 합법이지만, 이것 역시 여러 번 판매하면 불법 )
이것은 밀수입 죄, 관세포탈죄로 신고 대상이라고 합니다.
4. 영양제 및 의약품
온라인에서 의약품(동물 의약품 포함)을 판매하는것은 약사법 위반입니다.
어길시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또한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만 온라인에서 판매가 가능합니다.
어길시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질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엔 홍삼 같은것도 포함되니 판매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4. 의료기기
의료기기 역시 의료기기법에 따라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만 온라인에서 판매가 가능합니다.
안마기, 유축기, 기능성 파스 또한 의료기기인데요.
자칫하면 의료기기라고 생각 못하고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5. 안경이나 렌즈
렌즈가 포함된 안경을 중고거래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렌즈와 안경은 안경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만 판매가 가능합니다.
인공눈물과 비강세척액도 의약품으로 판매가 불가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6. 쓰레기 종량제 봉투
이사를 가게 되어 구매해 두었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페기물 관리법에 의거하여 종량제 봉투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쓰레기 봉투 판매는 지자체와 계약을 맺은 사람만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길시 3백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중고로 판매하면 안되는 물품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저도 몰랐던 것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위의 내용 참고하셔서 억울하게 벌금 내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꿀팁뉴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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