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우리나라가 조사 대상 184개국 중 가장 높다고 합니다.
대장암에 경우 선종 단계에서 발견할 경우 90% 완치 가능하지만 3~4기의 대장암은 생존율이 절반 으로 떨어져 매우 위험합니다.
거기에 점차 높아지고 있는 대장암 발병률만큼 대장암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치만 정확하지 않는 정보들로 인해서 오히려 대장암을 악화하고 있는 사례들 역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확하지 않는 정보는 오히려 질병을 더 발생하고 건강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 입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대장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포스터를 통해 한층 더 건강한 삶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 오해와 진실 1. 대장 용종은 모두 암으로 발전한다?
대장 용종이 모두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대장용종의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내시경 중 용종이 발견됐다면 바로 제거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에는 5년간 1년에 한 번씩 용종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하고, 일반인도 45세 이상은 대장내시경을 정기 검진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 오해와 진실 2. 대장 용종수와 암 발병률은 비례한다?
대장의 용종 수가 많다고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질병과 연령에 따라서 용종의 수가 정해질 수 있지만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유전자 검사를 권장 합니다.
유전적 대장암 중 하나가 다수의 용종을 동반하는 대장암이 있기 때문이며 이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장내시경 시 용종이 많았다는 이야기만으로 대장암을 걱정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 오해와 진실 3. 뚱뚱하면 대장암에 잘 걸린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라고 합니다.
비만과 대장암의 연구는 활발히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비만과 대장암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고 해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육류나 지방섭취를 즐기는 식습관은 대장암 위험요인으로 볼 수 있지만, 단순한 비만이란 체질로 대장암을 단순히 연관시키는 어렵다고 합니다.
◆ 오해와 진실 4. 변비나 치질이 심하면 암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치질을 방치하면 직장암이 될까 걱정이라는 환자분들 이야기를 듣지만 둘은 별개의 질환으로 연관이 없다고 합니다.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변비는 대장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변비로 인해 대변의 독성물질과 노폐물들이 대장 점막에 노출 되는 시간이 자연스레 길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오해와 진실 5. 유산균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세균의 적정 비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변비 개선 등을 위한 섭취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미 적정 비율로 잘 유지되고 있는 경우 섭취 시 도리어 균형이 깨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세균의 균형이 무너졌을 때 나타나는 설사나 변비, 배변습관 불규칙 등 개선을 위해 섭취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경우 정상세균총이 무너졌다는 의미로 면역력 저하로 인해 암과 연관이 있을 수 있어 전문적인 진료를 받고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스도 처방받아 드시길 권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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