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려요”
“눈 앞이 까맣게 되서 머리가 아파요”
"하루 종일 머리가 찌끈거려요"
등등 다양한 증상과 함께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정점 많아지고 있다
요즘 20대에서 40대 10명 중 1명은 편두통을 겪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편두통 증상은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줄 정도로 업무와 학업의 효율을 급격하게 저하시킨다.
그 뿐만 아니라 하루 자체가 망가질 수 있는 최악의 증상이기도 하다.
편두통은 정말 다양한 요인들과 관련성이 있다.
지금부터 함께 내 일상생활 속 편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알아보자
1. 편두통이 있다면 이런 음식은 NO!
놀랍게도 편두통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음식!
특히 식품에 첨가된 아질산(nitrate), MSG, 티라민(tyramine) 은 두통 유발가능성이 큰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성분들은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류나 어육이나 치즈, 햄, 훈제연어 등에 많이 함류 되어있다.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인 만큼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느낌이다..

이 외에도 카페인, 술, 초콜렛 등이 편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들이다.
2. 우리가 즐겨 먹었던 음식들이... 알고보니 나랑 안 맞았다고?
최근에는 음식에 대한 면역 반응과 편두통의 관련성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항체의 한 종류인 lgG4를 매개로 특정 음식들에 자주 노출이 되면 항원-항체 복합체가 형성이 되고
이들이 세포를 투과하면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일부 병원에선 한국인을 대상으로 IgG4 과민성을 조사한 결과 가장 높은 빈도로 과민반응을 보이는 음식들로는
우유, 밀가루, 계란 등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IgG4 매개 음식 과민성 검사 시 결과등급 (반응정도, class)이 높은 음식의 경우 장내 상피세포를 손상시켜 위장관 및 전신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3. 아미노산 결핍과 편두통 악화의 관계
편두통을 겪는 사람 중에 우울증과 불안증, 피로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질환들은 모두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물질이 부족할 경우
편두통과 함께 우울증 등 신경정신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전해진다.
이 물질들은 모두 특정 아미노산을 재료로 합성되는 물질이므로 체내에 아미노산 보충을 해주는 것이
편두통 예방과 증상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한 전반적인 대사기능을 높이고 정상적인 유전자발현을 위해 활성 엽산, B12를 포함한 비타민B군, 마그네슘, 칼슘을 포함한 미네랄 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두통을 너무 참는 것은 권장하지 않지만, 약물이 과해지지 않도록 의사나 약사와 상담을 통해 개선은 늘 필수이며
늘 여러 부분을 보완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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